미래에셋운용, 브라질업종대표펀드 연초 이후 130% 상회

입력 2009-10-15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라질 보베스파지수가 연초 이후 꾸준한 상승을 보이며, 브라질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가 연초 이후 130%를 넘었다.

15일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는 지난 8월 해외펀드 중 최초로 연초이후 수익률 100%를 돌파한 후, 올들어 수익률 131.0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벤치마크지수인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의 연초이후 상승률인 76.30%보다 약 54.78% 높은 수준이며, 업계 브라질주식펀드 평균 수익률 105.48%보다도 약 25%가 높다.

한편 이펀드 1년 누적수익률도 150%을 기록, 업계 해외펀드 중 브라질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브라질업종대표주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9월말 기준 소재산업 40.98%, 에너지 19.03%, 금융 16.95%, 소비재(생필품)5.82%, 전기 4.10%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증시 상승에 힘입어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펀드도 129.37%를 기록하는 등 업계 해외주식형 펀드 중(100억이상) 연초이후 수익률이 100%를 돌파한 펀드 대부분 브라질 및 러시아에 투자하는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권순학 상무“브라질 시장회복에 대한 믿음으로 펀더멘털이 견고한 소비재 업종의 투자가 유효했다” 며 “경상수지 개선, 높은 외환 보유고 등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에도 브라질시장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힘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50,000
    • -1.14%
    • 이더리움
    • 4,233,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68%
    • 리플
    • 2,810
    • -2.16%
    • 솔라나
    • 184,500
    • -3.1%
    • 에이다
    • 554
    • -3.8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5.58%
    • 체인링크
    • 18,480
    • -4.1%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