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러트닉 美상무장관 만나 '대미 전략투자' 조율

입력 2026-08-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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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워싱턴 D.C. 방문…미 행정부 경제·통상 핵심 인사 연쇄 회동
상무장관과 3주 만에 재회…전략투자 프로젝트 쟁점 및 추진 일정 논의
USTR 대표·OMB 국장과 301조 조사 및 한미 조선산업 협력 방안 모색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핵심 통상·경제 라인과 연쇄 회동을 갖고 대미(對美) 전략투자 프로젝트와 무역법 301조 조사, 조선 산업 협력 등 양국 주요 현안 조율에 나섰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16~19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양국 간 산업·통상 주요 현안을 챙겼다.

먼저 김 장관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달 22~23일 만남 이후 약 3주 만에 초고속으로 다시 성사된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대미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요 쟁점 및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접점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19일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무역법 301조 조사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한미 통상당국 간 소통 채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같은 날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과의 면담도 이어 간다. 김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조선 산업 기반 재건 방침과 관련된 후속 조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한미 양국 간 조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한미 간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작년 관세합의 결과 달성된 이익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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