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대 고기능성 스킨케어 앞세워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마몽드는 이달부터 ‘로즈 HA(Rose HA)’와 ‘피어니 BHA(Peony BHA)’ 라인을 중심으로 총 10개 제품을 나이카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이카는 글로벌 브랜드와 인도 현지 주요 브랜드가 입점한 인도 대표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마몽드는 나이카를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킨케어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젠지(Gen Z)와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된 현지 K뷰티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구성에는 인도 현지 기후와 피부 고민을 반영했다. 마몽드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계절에 따른 습도 변화 등을 고려해 수분 부족과 과잉 피지, 모공 등을 현지 소비자의 주요 피부 고민으로 꼽았다.
주력 제품인 ‘로즈 HA’ 라인은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과 분자 크기가 다른 5종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피어니 BHA’ 라인은 피어니(작약) 추출물과 BHA 성분을 담았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고민이 될 수 있는 모공과 유분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했다.
마몽드는 이번 나이카 입점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30여 년간 축적한 플라워 연구와 스킨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선다.
마몽드 관계자는 “인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요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보다 많은 소비자가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간 축적해온 마몽드의 플라워 연구와 스킨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