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기용했다. 이정후는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시즌 9호 아치를 그린 뒤 타격 페이스가 주춤했다. 이후 치른 세 경기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0(427타수 124안타)으로 내려갔다.
이날 이정후의 타구는 좀처럼 외야까지 뻗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을 시작으로 4회와 7회까지 세 타석 연속 내야 땅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방망이와 달리 수비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았다. 3회 콜로라도 잭 빈의 짧은 타구를 향해 빠르게 달려 나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안타를 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섰다. 1-5로 뒤진 9회 조나 콕스가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 2루타가 이어지면서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2-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와 5위 콜로라도의 격차도 1경기로 좁혀졌다.

배지환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가 1-3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앤드루 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 직후 배지환은 과감하게 2루를 노렸다.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고 이후 밀워키가 볼넷 2개를 얻어내면서 3루까지 진출해 추격 기회를 이어갔다.
밀워키는 2사 만루까지 다저스를 압박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조이 오티스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면서 배지환도 홈을 밟지 못했고 밀워키는 1-3으로 패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했다. 9회 2사 후 1루에 나갔지만 견제에 걸려 아웃되면서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7-5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9회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으며 애틀랜타는 타선이 3안타에 그치면서 0-2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