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상반기 영업익 287억…흑자 전환

입력 2026-08-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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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CI (사진제공=오스코텍)
▲오스코텍 CI (사진제공=오스코텍)

오스코텍이 올해 상반기 레이저티닙의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과 글로벌 로열티 수익 증가, 기술수출 성과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스코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87억원, 매출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 가운데 신약개발 사업 부문 비중은 97.3%다. 특히 올해 6월 미국 아지오파마슈티컬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에 대해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계약금 340억원이 매출로 인식됐다. 또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 200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 105억원의 약 1.9배 수준이다. 올해는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과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오스코텍은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다. 상반기 R&D비용은 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억원 보다 20.6% 증가했다. 오스코텍은 향후 항내성항암제 후보물질 OCT-598의 임상 1상 시험과 관련 플랫폼 사업, 신장섬유화 억제제 프로젝트인 OCT-648 과제 등 핵심 후속 파이프라인의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소의 전문성과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연구인력 확충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연이은 기술이전과 상업화 성과를 통해 안정적인 R&D 투자를 위한 재무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확보한 재원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핵심 연구개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R&D 비용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자원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해 경영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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