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미디어가 닌텐도 스위치2와 랜덤 피규어·캡슐토이, 카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었다.
대원미디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4억8000만원, 영업이익 69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5%, 영업이익은 3660.2%, 당기순이익은 767.8% 증가했다.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2 판매와 랜덤 피규어·캡슐토이 유통 확대, 카드 사업 성장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랜덤 피규어와 캡슐토이 유통 부문은 직전 분기보다 약 2배 성장했다.
카드 사업에서는 글로벌 카드 컬처 박람회 ‘KCCF’ 개최 등이 실적에 기여했다.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2의 하반기 신작 출시와 카드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관련 매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1023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2200만원으로 335.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96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달 제주에서 문을 연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도 중장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형인 대원미디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대원미디어 자체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견인한 것이 크다”며 “닌텐도 스위치2의 경우 하반기 신작들이 예고돼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7월 제주도에 신규 오픈한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를 통한 장기적 수익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