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관객이 스파이더맨의 시점에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부 장면에 이른바 '사이클롭스 캠' 촬영 방식을 적용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번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의 모든 순간을 1인칭 시점에서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클롭스 캠은 배우의 이마 쪽에 카메라를 장착해 아래쪽을 촬영하는 동시에 거울을 활용해 눈앞에 보이는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담아내는 방식이다.
톰 홀랜드는 직접 사이클롭스 캠을 착용한 채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배우가 연기를 하면서 카메라 역할까지 일부 맡은 셈이다. 이를 통해 관객이 스파이더맨의 시선에서 움직임과 액션을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후반부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도 여러 차례 반복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
톰 홀랜드는 해당 장면을 총 67차례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몸 17곳에 와이어를 장착한 채 움직임을 표현하는 등 고난도 액션도 직접 소화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고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