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백합, 자기소개로 인기 급락?⋯미스터 서 “안 맞아”

입력 2026-08-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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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계 민박’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에 돌입,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민박’을 찾아온 ‘경력직’ 솔로녀 6인과 ‘뉴 페이스’ 미스터들 6인이 첫인상 선택 후 ‘자기소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행된 미스터들의 첫인상 선택에 이어 이번엔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7기 옥순은 미스터 차를 선택했는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반전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미스터 차가) 되게 조용한 얌전한 분위기인데 귀걸이를 꼈더라. 멋 부릴 줄 아는 사람 같아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14기 영자는 미스터 서를 택한 후 이전 ‘사계 민박’에서 호감을 품었던 미스터 박을 떠올렸다. 24기 현숙은 미스터 최를 택한 뒤 “인상이 제일 선해 보이고 성격이 좋아보였다”고 설명했다. 26기 정숙도 미스터 최를 선택했고, 26기 영자는 “미스터 조의 보조개가 매력적이었다”며 그를 1순위로 꼽았다. 미스터 공을 택한 국화는 인터뷰에서 “제가 여기에 나올 걸 예상했다고 얘기하셨는데, 유일하게 여성들에게 말을 잘 걸고 잘 웃고 인상이 좋으셔서”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얼마 되지 않아 자기소개 시간이 찾아왔다. 가장 먼저 7기 옥순이 “1984년생으로 43년 차 ‘모태솔로’”라고 솔직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나는 솔로’를 시청하지 않은 미스터 서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7기 옥순은 이상형 관련 질문에 “킥이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반전이 있거나 같이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얘기했다. 14기 영자는 “7기 옥순 님과 같은 1984년생이고 울산에서 왔다. 장거리는 (연애에)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 출연 후 달라진 연애관으로 “외모보다 내면을 더 보자는 생각이다. 인성이 선하신 분이 좋다”고 강조했다.

24기 현숙은 1990년생으로 “약국을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몇 개월 동안 쉬지 않고 약국에만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남자와 선호하는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열 살까지는 힘들 것 같다”고 답하면서도 “근데 나이는 진짜 신경 안 쓴다”라고 열린 마인드를 보였다. 26기 정숙은 “1986년생이고 변호사 개인 사무실 운영 중이다. (남자)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젠 덜 보려고 마음먹었다”며 웃었다. 26기 정숙과 동갑내기인 26기 영자는 “11년 차 기업 컨설턴트다. 웃는 게 예쁜 사람, 귀여운 상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대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외모가 1순위가 아님을 밝혔다. ‘나솔사계’ 출신 국화는 “1985년생으로 “승무원을 12년 하다가 승무원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배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각종 생활 체육 자격증을 보유 중이며 또 다른 자격증 역시 준비 중이라는 국화는 “남자 분이 (저처럼) 바쁘셨으면 좋겠다. 데이트 횟수는 일주일에 한번은 당연히 만나야 하지만, 매일은 힘들 것 같다”고 고백했다.

▲(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뒤이어 미스터들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미스터 공은 “1985년생으로 외국계 의료 장비업체에서 근무 중”이라며 마치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듯 스케치북에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저는 최종 선택을 꼭 하고 싶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분과 꼭 같이 나가는 게 목적”이라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또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인 미스터 서는 1980년생으로 동안 외모에 솔로녀들을 술렁이게 했다. 대기업 S전자 UX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그는 “자신을 잘 꾸미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또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미스터 조는 “제가 아마 여기서 제일 나이가 많을 것 같다”며 “1978년생 말띠로 24기 현숙 님과 띠동갑”이라고 해 역대급 동안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우성을 닮았다는 소리 들어 봤냐”라는 질문에 손을 내젓고는 “장혁 닮았다는 얘기는 조금 들어봤다”면서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1984년생인 미스터 지는 “서울 소재 금융 그룹에 재직 중으로 세무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며 “눈이 예쁘고 피부가 흰 분을 좋아한다”고 부연했다.

1981년생인 미스터 차는 “공예디자인 전공으로 현재는 미술학원 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제 장점은 진짜 착하다는 거다. 만나보시면 안다”면서 “연애를 안 한 지 꽤 됐다. 제가 가끔 농담으로 ‘조만간 중성화 수술을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고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최는 “1984년생으로 대기업 H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뒤, “제가 마음이 여려서 기가 세거나 가치관이 확고한 분과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자기소개 이후 남녀 출연자들은 각자 숙소에서 속마음을 공유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미스터 최를 택했던 26기 정숙은 “그 분이 기 센 여자는 안 맞는다고 했는데 제가 사실 (기가) 약하지 않아서”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24기 현숙도 “원래 마음에 든다고 했던 미스터 조와 미스터 서와의 나이 차가 좀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7기 옥순과 14기 영자는 호감남 후보가 미스터 서와 미스터 차로 완전히 겹쳤다. 그러나 14기 영자는 “보통 다대일 데이트를 싫어하는데 저는 상관없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인상에서 미스터 공을 택했던 국화는 “커플이 꼭 되겠다는 미스터 공 님의 자기소개가 부담이 됐다”고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각, 국화에게 호감을 보였던 미스터 서는 “전 마음이 바뀌었다. 7기 옥순 님과 14기 영자 님으로 강하게 굳어졌다”고 얘기했다. 그는 국화에게 호감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자주 못 보면 정이 안 붙는다고 생각해서”라고 국화와의 연애 가치관 차이를 언급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처=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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