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올해 2분기 매출 450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디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4억원,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50억원,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약 12%, 영업이익은 약 45% 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는 매출 증가와 함께 판매관리비 부담이 낮아진 점이 꼽힌다.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55%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특히 대손상각비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영업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현금 회수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수금액은 50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수금액은 928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상회했다. 또한 2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00억원이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핵심전략국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확대했다. 중국·멕시코·호주·인도·포르투갈·튀르키예·러시아 등 7개 핵심전략국가에서 2분기 매출 287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 5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1% 성장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튀르키예가 상반기 5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포르투갈은 40%, 인도는 29%, 호주는 25% 성장하며 주요 전략 국가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디오는 미국에서 상반기 매출 47억원을 기록하며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예상 중이다. 일본(24%), 캐나다(33%), 이탈리아(29%) 등 주요 해외 법인에서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상반기에는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수금 관리, 해외 핵심전략국가의 고른 성장을 통해 사업의 기초 체력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유니콘 시스템(UNICON SYSTEM)이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시장별 대응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