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설립이 마무리 중이며 통합노조 임시위원장에게 지난주 연락이 와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측은 회사가 장기간 유지하기로 노사가 합의한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면서 구성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성과급의 자사주 지급과 일정 기간 매도 제한, 적자 발생 시 임금 조정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됐다고 설명했다.
교섭 과정이 구성원들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는 데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최 위원장은 "통합노조는 초기업 노조의 행보와 비슷한 정치 활동을 하지 않고 조합원을 대표하는 노조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성명을 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 청주 노조에서도 초기업노조가 도움을 받은 바 있다"며 "필요한 현재 큰 이슈들에 대한 성명을 같이 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삼성 초기업노조·SK하이닉스 통합노조 접촉…공동 성명 검토
이어 "조합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