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본격 추진…2028년 초기 상용화 목표

입력 2026-08-12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한 UAM 기체. (조유정 기자 youjung@)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한 UAM 기체. (조유정 기자 youjung@)

국토교통부가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용구역’ 지정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국토부는 13일 오전 서울에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용구역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UAM 사업을 준비 중인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범운용구역은 UAM 초기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 서비스를 준비·검증하기 위한 구역이다. 그동안 고흥 실증단지와 아라뱃길 등 실증사업구역에서 교통관리체계 등 핵심기술을 시험해 왔다면 시범운용구역에서는 실제 운항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까지 검증하게 된다.

시범운용구역에서는 버티포트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항로·공역을 설계하는 한편 사람·화물 운송과 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법’에 따른 규제 특례도 적용해 실제 운항 경험을 축적하고 안전성과 제도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검증한다.

UAM 초기 상용화를 추진하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은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국토부는 본 신청에 앞서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비신청 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공역과 버티포트,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사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신청기관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운용구역 운영계획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지난달 발표한 ‘초기 상용화 운용모델안’을 반영해 UAM 서비스 모델과 버티포트 구성, 운항 방식, 운항 횟수 등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았다.

김기훈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시범운용구역은 UAM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첫 단계이자 2028년 초기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내도 타격, 안 보내도 청구서”⋯韓기업, ‘동맹 리스크’ 샌드위치
  • "구조대 도착?"…코스피 6990선 안착, 개인 8.2조 '팔자'
  • 오세훈 "전월세 대란에 '주거 지옥'⋯ 민간임대사업자 혜택 되살려야"
  • 남은 연차 언제 쓸까…직장인 연차 사용 봤더니 [데이터클립]
  • KB증권 "내년 메모리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온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극단적 저평가"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 단독 ‘공장 없는 브랜드’ 쏟아진다…신규 사업자 연 4000곳 시대 [K뷰티 성장공식①]
  • 매매 줄고 계약도 파기⋯서울 아파트 거래 ‘이중 절벽’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583,000
    • -1.21%
    • 이더리움
    • 3,38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349,800
    • -0.82%
    • 리플
    • 1,894
    • -1.97%
    • 솔라나
    • 141,100
    • -2.15%
    • 에이다
    • 298
    • -1.32%
    • 트론
    • 456
    • -0.22%
    • 스텔라루멘
    • 260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0.61%
    • 체인링크
    • 17,290
    • -2.54%
    • 샌드박스
    • 52.6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