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연세대 계약학과 설명회 개최…미래 인재 확보 나선다

입력 2026-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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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이공계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에서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학과와 LG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입학전형 계획을 안내한다. 재학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LG디스플레이와 연세대가 함께 운영하는 계약학과다. 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재학생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과 학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LG디스플레이 채용을 보장한다. 입학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년간 계약학과를 통해 총 120명의 입학생을 선발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융합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계약학과를 통해 핵심 기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시장을 놓고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기술 리더십을 수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재 확보”라며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술 중심 회사로 함께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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