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NK뉴스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산 미사일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개량되고 있다”며 “북한의 능력이 향상함에 따라 한국, 일본, 필리핀 같은 국가들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군의 추가 파병도 재차 거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자국 영토에 북한군을 추가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틀 전에는 3만~5만 명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부족한 방공 시스템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략적으로 안전한 후방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북한의 병력 충원 없이는 전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공망 지원 요청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비살상 지원 물품만 보낸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