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특보 최상위 경고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발효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경기도(광명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의왕시, 화성시, 양평군동부, 양평군서부), 충청남도(청양군), 인천광역시(인천 남부)에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전국적으로 폭염중대경보는 34개 지역에 내려졌으며 이 중 30곳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새롭게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청양을 제외하고는 전북 전주, 전남(광양, 광주 동부)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충청권에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최상위 단계로 일 최고체감온도 35도가 2일 이상 관측된 지역 중 일 최고체감온도 38도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중단-이동-확인)'을 따라야 한다. 야외 활동과 야외작업을 최대한 중단•연기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나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 냉방 취약가구 등 가족•이웃의 안전과 안부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