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은 연애' 첫방부터 눈물바다⋯암 투병 고백에 오열

입력 2026-08-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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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내 남은 연애'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내 남은 연애' 캡처)

'내 남은 연애'가 첫 방송부터 출연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에서는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었던 2030 청춘 8인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미묘한 호감을 드러내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첫 번째 미션으로 자신의 투병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공개했고, 혈액암과 백혈병, 위암, 뇌종양, 골육종암 등 각기 다른 병마를 이겨낸 과정과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튜디오 MC들도 출연자들의 사연에 깊이 몰입했다. 최예나는 어린 시절 소아암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하며 출연자들과 가족들의 마음에 공감했고, 이세영, 정용화, 세븐틴 도겸 역시 연신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규칙인 '시간의 방'도 처음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하루 100분의 시간을 원하는 상대에게 나눠줄 수 있고, 서로에게 준 시간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데이트가 성사되는 방식이다. MC들은 "신선한 룰"이라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기대했다.

방송 말미에는 출연자 김선호가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 사실 그 사람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출연자 중 한 명과의 특별한 인연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세영은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욕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남은 연애' 2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데이트와 본격적인 감정선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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