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자금으로 시설 투자…2~3년 내 전동화 매출 비중 50% 목표

전동화 부품 전문기업 오리엔트정공이 친환경 자동차 부품 매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전동화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오리엔트정공은 친환경차 부품 매출이 매년 약 20%씩 성장함에 따라 전동화 부품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기어세트와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에 적용되는 디퍼런셜 어셈블리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내연기관 부품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정밀 가공 기술과 다이캐스팅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동화 핵심 부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부품의 적용 차종이 확대되며, 친환경차용 갭필러와 배터리 관련 부품의 고객사 테스트 및 양산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내년 초까지 예정된 신규 부품 양산과 생산능력(CAPA) 확충을 거쳐 현재 약 10% 수준인 전동화 부품 매출 비중을 향후 2~3년 내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관계사 오리엔트바이오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시설 투자 자금을 확보했으며,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친환경차 중심으로의 시장 재편에 맞춰 생산능력 확대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동화 부품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