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영업익 2318억원…IT 서비스·물류 성장 견인

입력 2026-07-30 10:3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S타워 전경.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타워 전경.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가 2분기 매출액 3조 7178억원, 영업이익 2318억 원의 잠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 IT 서비스 중 클라우드 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기반으로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 7625억 원으로 집계됐다. IT서비스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성장한 7794억 원을 기록했다. 대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수요 증가와 공공 및 대외 업종의 GPUaaS(GPU as a Service) 서비스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업종의 AX 사업과 조선 업종의 ERP 사업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물류 사업 부문은 항공 포워딩과 내륙∙창고 중심의 계약 물류 사업이 증가하고 첼로스퀘어(Cello Square) 중심의 대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6.6% 증가한 1조 955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AX 기업 도약 선언 이후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의 핵심 사업자로 선정돼 국가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3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엔비디아 B300 기반 GPUaaS에 이어 7월에는 국산 퓨리오사AI 레니게이드 기반 NPUaaS 상품을 출시했다.

AX∙AI 서비스 영역에서는 4월 우리은행의 핵심 업무에 175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AX를 위한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수출입은행의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가 수주하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AX 사업을 확대했다.

AI 플랫폼/솔루션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기반으로 공공과 기업의 AI 확산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3대 프런티어 AI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삼성SDS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디지털 자산과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5월 삼성증권, 삼성카드와 함께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두나무 지분 4%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6월에는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미국 피지컬 AI 풀스택 기업 월든 로보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양한 로봇을 통합∙제어해 제조실행시스템과 연계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한다. 기존 110메가와트(MW) 규모의 AI 인프라를 2029년까지 230MW로 확대하고, 2031년에는 DBO 사업을 포함해 AI 인프라 사업 규모를 800MW 이상으로 확장하는 등 AI 인프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5조 '역대 최대'…DS서 89.2조 벌어
  • ‘1위’ 알테오젠도 한땐 저평가⋯‘획일적 상폐 기준’이 잘라낼 코스닥의 미래 [시총 200억 데드라인의 역설-③]
  • 일본기상청이 본 초강력 태풍 '돌핀', 경로 분석
  • 전국 폭염ㆍ낮 최고 39도⋯'생명 위협' 극한 더위 [날씨]
  • 미국 연준, 기준금리 5연속 동결...반대 3표
  • 제약사 운명 가를 가산 특례…R&D냐 구조조정이냐[약가인하 후폭풍③]
  • '나는솔로' 32기, 최종 4커플 탄생⋯광수♥옥순ㆍ경수♥현숙ㆍ영호♥정희ㆍ영식♥영숙
  •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 예고에⋯강남 재건축 '초긴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3,000
    • -0.24%
    • 이더리움
    • 2,727,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1.96%
    • 리플
    • 1,536
    • -0.71%
    • 솔라나
    • 105,300
    • -0.19%
    • 에이다
    • 231
    • -2.12%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46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10
    • -2.25%
    • 체인링크
    • 11,900
    • -1.08%
    • 샌드박스
    • 59.0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