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반등…반도체주는 엇갈려

입력 2026-07-30 09:2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방이 갈리는 등 업종별·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9포인트(0.64%) 오른 5699.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4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4억원과 37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2.98%), 금속(3.04%), 기계·장비(3.31%), 운송장비·부품(3.28%), 유통(2.37%) 등은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1.48%), 종이·목재(0.8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16%), 현대차(1.27%), LG에너지솔루션(4.16%), 삼성바이오로직스(1.22%), KB금융(4.0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4.57%), SK스퀘어(-2.94%), 삼성전기(-1.55%), LG전자(-0.1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6포인트(1.20%) 내린 654.72로 개장한 뒤, 현재는 6.87포인트(1.04%) 오른 669.5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 4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1.37%), 건설(2.26%), 유통(2.45%), 섬유·의류(2.59%), 제약(2.12%)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장비(-0.44%)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이는 곳은 알테오젠(4.07%), 에코프로(5.19%) 에코프로비엠(5.29%), 레인보우로보틱스(1.22%), HLB(1.76%) 등이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8.70%), 리노공업(-1.55%), 원익IPS(-1.56%), 파마리서치(-3.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지정학 불확실성, MS와 메타의 시간외 주가 혼재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만큼, 장 초반 변동성 확대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는 주도주인 반도체를 둘러싼 부정적인 내러티브가 형성되고 있는 시기일 뿐"이라며 실적 추정치가 본격적으로 꺽이는 등 펀더멘털 훼손이 현실화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5조 '역대 최대'…DS서 89.2조 벌어
  • ‘1위’ 알테오젠도 한땐 저평가⋯‘획일적 상폐 기준’이 잘라낼 코스닥의 미래 [시총 200억 데드라인의 역설-③]
  • 일본기상청이 본 초강력 태풍 '돌핀', 경로 분석
  • 전국 폭염ㆍ낮 최고 39도⋯'생명 위협' 극한 더위 [날씨]
  • 미국 연준, 기준금리 5연속 동결...반대 3표
  • 제약사 운명 가를 가산 특례…R&D냐 구조조정이냐[약가인하 후폭풍③]
  • '나는솔로' 32기, 최종 4커플 탄생⋯광수♥옥순ㆍ경수♥현숙ㆍ영호♥정희ㆍ영식♥영숙
  •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 예고에⋯강남 재건축 '초긴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27,000
    • -1.57%
    • 이더리움
    • 2,725,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298,700
    • -4.14%
    • 리플
    • 1,532
    • -1.86%
    • 솔라나
    • 105,200
    • -1.41%
    • 에이다
    • 234
    • -0.43%
    • 트론
    • 466
    • -1.06%
    • 스텔라루멘
    • 245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5.03%
    • 체인링크
    • 11,910
    • -2.7%
    • 샌드박스
    • 59.12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