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동 재개발 본격화⋯중부시장 품은 도심 복합개발 시동

입력 2026-07-30 1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을지로4가역 역세권, 5000㎡ 이상 대규모 개발 유도
용적률 최대 100% 인센티브…지하상가 상권 활성화

▲오장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오장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중구 오장동 148-12 일대에서 추진 중인 ‘오장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를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을지로4가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을지로와 퇴계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둘러싸인 도심 핵심 입지다.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이 자리한다. 남측에는 인쇄소 밀집 지역이 형성돼 있어 유통과 제조 산업이 결합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입지와 산업 환경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민간 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지구별 정비수법 설정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계획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구별 개발 규모는 평균 5000㎡ 이상으로 확대된다. 시행면적 3000㎡ 이상 복합용도 개발 시 건축물 높이는 최대 20m까지 완화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구역 내 신산업 및 특화산업 도입을 유도하고 중부시장 중심의 유통 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관련 산업을 도입할 경우 최대 100%, 기존 산업 세입자 대책을 마련할 경우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도심 전통상권인 중부시장에 대한 재정착 지원 방안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기존 중부시장 위치 지하부에 판매시설 지정용도를 계획하고, 을지로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지하 통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오장동 일대가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5조 '역대 최대'…DS서 89.2조 벌어
  • ‘1위’ 알테오젠도 한땐 저평가⋯‘획일적 상폐 기준’이 잘라낼 코스닥의 미래 [시총 200억 데드라인의 역설-③]
  • 일본기상청이 본 초강력 태풍 '돌핀', 경로 분석
  • 전국 폭염ㆍ낮 최고 39도⋯'생명 위협' 극한 더위 [날씨]
  • 미국 연준, 기준금리 5연속 동결...반대 3표
  • 제약사 운명 가를 가산 특례…R&D냐 구조조정이냐[약가인하 후폭풍③]
  • '나는솔로' 32기, 최종 4커플 탄생⋯광수♥옥순ㆍ경수♥현숙ㆍ영호♥정희ㆍ영식♥영숙
  •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 예고에⋯강남 재건축 '초긴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3,000
    • -0.23%
    • 이더리움
    • 2,73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301,200
    • -2.65%
    • 리플
    • 1,542
    • -0.45%
    • 솔라나
    • 105,900
    • +0%
    • 에이다
    • 235
    • +0%
    • 트론
    • 466
    • -0.85%
    • 스텔라루멘
    • 248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3.58%
    • 체인링크
    • 12,000
    • -0.99%
    • 샌드박스
    • 59.5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