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905억⋯전년비 11.3%↑

입력 2026-07-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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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조2507억원⋯전년비 20% 증가
엔터프라이즈IT 부문 매출 실적 견인⋯매출 전년비 27.9%↑

▲현대오토에버 로고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로고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수요 확대에 힘입은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난 90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IT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은 다소 부진했다. 차량SW 부문 매출은 2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업계의 투자 환경이 위축되면서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 사업은 주요 권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미주와 유럽, 인도, 중국 등 해외 법인은 고객사의 IT 투자 확대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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