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셰일가스 자산 인수 나서…5329억 유증 계획

입력 2026-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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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인에 1조 넘게 채무보증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법인인 ‘포스코인터내셔널 E&P USA’가 약 532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법인의 유상 증자에 참여한다. E&P USA가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 2000주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P USA에 2661억원을 빌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E&P USA가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1조52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도 제공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결정의 이유에 대해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를 위하여 미국 E&P 법인을 위한 본사 지급보증건”이라며 “E&P USA 상류 자산 확보 및 향후 가스사업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미국 사업을 기존의 액화천연가스(LNG) 조달 영역을 넘어 현지 자원개발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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