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쉬엄쉬엄 모닝' 세 번째 코스는 광진교⋯서울 도심 걷고 달린다

입력 2026-07-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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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과 9일 운영⋯요가와 문화체험, 휴식 결합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8번가 프로그램 안내 사진 (서울시)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8번가 프로그램 안내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공간을 걷고 달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쉬엄쉬엄 모닝'의 세 번째 코스로 광진교를 택했다.

29일 서울시는 8월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 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한다. 서울시는 각자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기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출발지인 광나루자전거공원에는 서울체력장도 마련돼 참가 전 체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한강 교각 내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는 소규모 요가 클래스와 시민 참여형 포토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요가 클래스는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회차당 30명씩 약 15분간 총 7회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코스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운동과 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강과 도심, 권역별 명소를 연계해 코스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열린 여의도~마포대교 '한강 코스'와 서울광장~세종대로~숭례문 '도심 코스'에는 총 6807명이 몰렸다. 여의대로~마포대교 코스는 참가자의 96.1%, 세종대로~숭례문 코스는 98.1%가 "다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여의도와 서울 도심에서 6807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쉬엄쉬엄 모닝이 새로운 주말 운동문화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에서는 한강 위 걷기와 요가, 문화 체험을 결합해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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