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전남 광주특별시 곡성군수..."사람이 돌아오는 '희망곡성' 만들터"

입력 2026-07-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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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수. (사진제공=곡성군)
▲조상래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수. (사진제공=곡성군)

"농촌이 살고 사람들이 돌아오는 희망찬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상래 전남 광주특별시 곡성군수가 민선 9기 군정을 '사람이 돌아오는 농곡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28일 이렇게 밝혔다.

조군구는 "관광의 무게중심은 방문객수에서 체류와 소비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세계장미축제의 인지도를 장미재배와 가공·상품개발로 농가소득과 일자리를 늘리고, 섬진강과 기차마을·침실습지·동

화정원을 여행 동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조 군수는 "2031국제정원박람회와 수상레포츠 관광단지는 아직 유치가 확정된 사업이 아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곡성군은 TF팀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방안과 사업 여건을 검토하며 유치에 필요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임기가 주민 생활 가까이에 정책의 기반을 놓은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효과를 농가소득과 청년정착,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넓혀갈 시간이다 고 했다.

그러면서 무료버스·소아과·기본소득, 주민의 하루부터 곡성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에 대응하는 첫걸음을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는데서 시작하겠다는 포부다.

외부 인구를 불러들이기에 앞서 현재 살고 있는 주민이 교통과 의료 문제로 곡성을 떠나지 않도록 생활여건부터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더욱이 조 군수는 "전 군민 무료버스는 고령층과 학생을 비롯해 대중교통이 필요한 주민의 이동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과 시장, 학교를 오가는 길을 지원하면서 부족한 농촌 교통망을 생활복지로 채웠다"고 덧붙였다.

이동의 불편을 줄인 뒤에는 의료 공백을 메웠다.

65년 만에 마련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 진료체계는 아이가 아플 때 다른 지역의 병원을 찾아야 했던 가정의 수고를 덜어냈다.

곡성에서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의료기반도 한층 나아졌다.

교통과 의료에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맡는다.

기본소득을 심청상품권과 연계하면 주민에게 지급된 소득이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상점에서 쓰인다.

생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끌어가는 방식이다는 것.

현재 농어촌기본소득은 2년간의 시범사업이다.

곡성군은 주민생활과 심청상품권 사용, 지역상권에 나타난 변화를 살피며 정부와 통합특별시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

이다.

이런 가운데 군이 제시한 12월말 기준 곡성군 인구는 2만 7287명으로 전년보다 721명 늘었다.

조 군수는 "농업에는 경쟁력을 더하고 청년에게는 머물 집과 일터를 마련해 사람이 돌아오는 곡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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