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3일 오세훈 시장이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걸으며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운동하는 서울형 생활체육 문화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그동안 여의대로~마포대교·세종대로·광진교 등 도심과 한강의 도로를 ‘시민의 아침 운동장’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달부터는 공원으로 무대를 넓혔다. 6일 월드컵공원에 이어 이날 서울식물원에서 두 번째 ‘공원연계형 쉬엄쉬엄 모닝’을 열어 별도의 도로 통제 없이 녹지와 산책로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서울식물원의 녹지와 산책로를 따라 본인의 체력과 운동 목적에 맞춰 1~5km까지 원하는 거리를 자유롭게 걷거나 달렸다. 오 시장은 “쉬엄쉬엄모닝과 손목닥터9988 덕분에 서울의 걷기실천율이 전국 1위”라며 “꾸준히 걷다 보면 몸도 건강해질 뿐 아니라 일상의 외로움과 고립감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함께 걷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강철 체력과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 전체를 생활 속 운동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 시장은 ‘쉬엄쉬엄 모닝’ 참여 이후 주변에 설치된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방문해 체력 측정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