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INT’ 1기 출범…미래 모빌리티 청년 인재 육성

입력 2026-07-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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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승범 현대차그룹 정책조정1실 상무, 이상철 현대차그룹 정책분석실 상무, 송미영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상무,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편도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권택흥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 김병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최승범 현대차그룹 정책조정1실 상무, 이상철 현대차그룹 정책분석실 상무, 송미영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상무,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편도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권택흥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 김병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경북 경주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 1기 합동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 체험과 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역량을 키우는 '임베디드 AI(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다루는 '제조 지능화' 등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주요 생산공장 견학, 실차 기반 교육, 현직자 특강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국 7개 지역에서 선발된 교육생 500명은 입교식에 이어 2박 3일간 합숙 교육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성장 목표를 구체화하는 한편 교육생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교육 과정의 90% 이상을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비수도권에서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방 인재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입교식에는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맞춰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HINT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 지식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3개월간 HINT 1기 과정을 운영한 뒤 9월 2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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