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분기 영업익 109억…전년 比 170.4% 증가

입력 2026-07-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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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 2078억원…분기 최대 매출 경신

▲동아ST 로고 (사진제공=동아ST)
▲동아ST 로고 (사진제공=동아ST)

동아ST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078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으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70.4% 늘었다.

도입 품목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은 전문의약품(ETC), 해외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달성됐다. E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486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도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하반기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출시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해외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파 등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원격환자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하반기 신제품 하이카디 M350 출시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도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용량 증량 전략을 기반으로 고용량 도달 시 안전성 확인 및 내약성 최적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 3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ST와 자회사 앱티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PARP7 저해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이중항체 ADC를 비롯한 ADC 신약 파이프라인 등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관련 비임상 연구결과 10건을 발표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사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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