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무조건 한다. 내 성공은 행운이 아닌 집념의 소산이다.”
70년 동안 100편이 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집필하고 제작한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다. 그는 1970년대에 ‘올 인 더 패밀리’ ‘모드’ ‘샌포드 앤 선’ ‘더 제퍼슨스’ ‘굿 타임스’ 등 인기 시트콤을 다수 창작하고 제작했다. 그는 101세에 숨을 거뒀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2~2023.
☆ 고사성어 / 독행기지(獨行其志)
홀로 그 뜻을 지키며 행한다는 말. 맹자(孟子) 등문공 하(滕文公 下)에 나온다. 제자 경춘(景春)이 당대의 권력자들을 보며 “저들이야말로 진정 위대한 대장부가 아닙니까?”라고 묻자, 맹자가 “진정한 대장부란 외적인 환경이나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법”이라며 대장부의 조건을 정의하는 대목이다.
“뜻을 얻으면 백성과 함께 그 길을 가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를 행한다[得志 與民由之 不得志 獨行其道].” 고독하고도 강력한 의지를 가장 잘 대변하는 성어다.
☆ 시사상식 / 슬로파간다(Sloppaganda)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만들어낸 저품질 콘텐츠를 뜻하는 ‘AI Slop’과 선전·선동을 뜻하는 ‘Propaganda’의 합성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량 생성한 자극적이고 허술한 콘텐츠로 대중의 인식과 감정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하는 선동 방식을 가리킨다.
초저비용과 대량 생산이 특징으로, 사실성이 아닌 오직 대중의 주의를 끌고 즉각적인 감정적 반응을 유도하는 데만 집중한다. 이처럼 정보의 신뢰성을 무너뜨려 대중이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기 어렵게 만들어, 결국은 정보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다.
☆ 우리말 유래 / 주변머리
‘주변’의 속된 표현. 주변은 일을 주선하고 변통하는 재주를 가리킨다. ‘머리’는 뜻을 강조하는 접미사다.
☆ 유머 / 욕심은 자란다
예쁜 아가씨 점원이 머뭇거리는 남자에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집사람 장갑을 사려는데 크기를 몰라서요”라고 하자, 점원이 “제 손을 잡아 보고 가늠하셔요”라고 했다.
아가씨 손을 만지작거리며 이리저리 살펴보던 남자가 “마누라 손가락이 좀 짧고 바닥은 더 두툼하네요”라자, 아가씨는 “그럼, 이게 딱 맞을 겁니다”라고 선택을 도와줬다.
아가씨가 장갑을 포장하는데 남자가 한 말.
“집사람 브래지어도 사려는데요.”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