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무상 대여 기간 최대 3년

입력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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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뇌병변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장애인 이동권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기기 장기대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7일 서울시는 '2530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와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장기대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기 대여는 약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권역별 보조기기센터 직접 방문과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장기 대여사업은 장애인들의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사업이다. 서울시는 수동휠체어와 그에 맞는 동력보조장치를 한 세트로 구성해 약 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장기 대여사업'은 개인별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이동을 돕는 카시트, 치료 훈련을 위한 운동기구, 이동을 돕는 계단 리프트카, 자세를 잡아주는 기구 등 다양한 종류를 준비했으며 약 96명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의 경우 서울시 거주 등록 지체, 뇌병변, 심장, 호흡기 장애인이다. 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는 서울시 거주 등록 뇌병변 장애인이 대상이다. 기기는 최대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뒤 9월 최종 선정자에게 연락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권역별 서울시보조기기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요건과 내용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적합한 보조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에게 이번 장기대여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인 보조공학 서비스와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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