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모드리치, 은퇴 없다⋯AC 밀란과 계약 1년 연장

입력 2026-07-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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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로이터/연합뉴스)
▲루카 모드리치. (로이터/연합뉴스)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소속팀과 계약을 연장하며 또 한 시즌 그라운드를 누빈다.

AC 밀란은 24일(한국시간) 모드리치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드리치는 2027년 6월까지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3시즌을 보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스페인 라리가 4회 우승을 이끄는 등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AC밀란에 입단해 첫 시즌을 소화했다.

AC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5위,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모드리치는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계약 연장 후 모드리치는 구단을 통해 "AC 밀란에 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다시 도약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 이 유니폼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시로에서 팬들의 응원을 다시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전설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주장으로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며, 주장 완장을 찬 이후 크로아티아를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로 이끌었다.

한편 AC 밀란은 올여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한 뒤 후벵 아모링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모드리치는 새 시즌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팀의 재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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