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kt-두산전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t-두산전은 전날에도 많은 비로 취소됐다. 21일 경기 역시 경기 도중 내린 비로 77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뒤 연장 승부까지 이어지며 오후 11시 51분에 종료되는 등 이번 3연전 내내 비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도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그라운드 상태가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계속된 강우로 정비 작업도 쉽지 않았고, 경기감독관도 “당장 그라운드 복구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은 경기 시간대 강수확률이 40~50%로 예보됐다. 현재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 개시 여부는 현장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전은 강수확률이 10%,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전은 30%로 예보됐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은 돔구장인 만큼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