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2기 영자·영철, 100분 언쟁 끝 결별했는데…슈퍼데이트 반전

입력 2026-07-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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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2기 영자와 영철. (출처=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32기 영자와 영철. (출처=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32기 영자와 영철이 100분에 달하는 언쟁 끝에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영자가 다시 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려 했다는 속내를 드러내면서 반전을 예고했다.

22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2기 영자와 영철의 살얼음판 같은 데이트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데이트에 나서기 전부터 말투와 태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영철이 대화를 시도했지만 영자는 영철의 말투가 공격적으로 느껴진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영철 역시 사람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냉랭하게 대하는 영자의 태도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약 11분 동안 침묵했다. 영철이 먼저 사과했지만 영자는 “뭐가 미안한데”라고 반응했고,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영자는 영철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가와 주길 바랐고, 영철은 자신의 행동과 의도를 계속 설명했다. 서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대화는 무려 1시간 40분 동안 이어졌다.

결국 감정이 북받친 영자는 눈물을 흘렸다. 영철은 휴지와 사탕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지만 사탕을 권하는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또다시 엇갈렸다.

영철은 결국 “우리 그냥 오빠, 동생 하자. 그러면 잘 지낼 것 같다”며 관계 정리를 제안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도 알아보라며 자신이 영자에게 맞춰주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영자는 생각을 정리한 뒤 영철에게 “어제는 내가 예민했다”며 먼저 사과했고, 영철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편한 오빠와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

방송 말미에는 또 다른 반전이 예고됐다. ‘나는 솔로’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슈퍼 데이트권 팀 대항전에서 영자는 맨발 투혼까지 펼쳤다. 이어 예고편에서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영철 오빠한테 쓰려고 했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움직일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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