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23일 결정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조 추첨은 23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남자축구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A∼C조에는 4개 팀씩, D조에는 3개 팀이 편성되며 각 조 1ㆍ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과 함께 포트1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세 팀과는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는다.
포트2에는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태국이 포함됐다. 포트3에는 이란,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필리핀이 자리했고, 포트4에는 쿠웨이트, 홍콩, 북한이 배정됐다.
각 포트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포진해 있다. 한국은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에서 포트2의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으며,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이란이나 북한과도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수 있다.
다만 3개 팀으로 구성되는 D조에 편성되면 A∼C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게 돼 토너먼트를 앞두고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축구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ㆍ2위와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일본, 중국과 함께 포트1에 배정됐다. 포트2에는 북한, 필리핀, 대만이 포함됐고, 포트3에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가 자리했다. 포트4에는 미얀마, 태국, 홍콩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