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사업 동반자 될 스타트업 발굴…‘SKTCH with AI’ 론칭

입력 2026-07-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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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CH with AI 포스터. (사진제공=SK텔레콤)
▲SKTCH with AI 포스터.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스케치 위드 에이아이)’를 론칭했다.

SKT는 다음 달 18일까지 SKTCH with AI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SKTC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KTCH는 SKT와 Tech의 합성어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 강화를 위해 SKT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SKT와 스타트업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SKTCH with AI’를 통해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스타트업의 AI 기술 경쟁력과 SKT와의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15개 회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6개월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세미나 △SKT와의 협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 참여 △사무 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캐피털과 유관 기관 대상 투자 유치 기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SKTCH with AI’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는 SKT에서 개발한 AI 에이전트 ‘AI 심사역’도 평가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SKT는 심사 속도를 높이고 평가 일관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AI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해 명확한 판단이 가능한 영역은 AI가 사전에 심사하고 사람은 정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한편 SKT가 지난 4월 론칭한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for Good(스케치 포 굿)’에는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디지털 포용∙돌봄 영역 9개사 △기후재난 대응 3개사 △디지털범죄 예방 1개사 등 총 13개사가 8일 선발됐다.

SKT는 ESG 영역의 스타트업에서도 AI 기술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고령화 추세에서 시니어 및 1인 가구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선 기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T의 AI 기술과 역량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동반자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협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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