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현대오토에버, 그룹 신사업 속도 조절에 목표가↓…하반기 반등 기대"

입력 2026-07-21 08:0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그룹사 신사업 전개 속도에 대한 눈높이를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7만원에서 6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주가는 그룹사 신사업 모멘텀 부재로 크게 하락했지만, 하반기에 이어질 이벤트를 계기로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스템통합(SI) 사업의 매출 인식 시점이 일부 늦춰진 점을 반영한 결과"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데이터센터 확장, 휴머노이드 생산 등 현대차그룹 신사업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로보틱스 아메리카(RA)의 설비 구축 속도와 휴머노이드 외부 고객사 확보 여부에 따라 신사업 실적 반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본업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매출액은 1조1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13.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6.1%로 예상됐다.

사업별로는 엔터프라이즈 정보기술(IT)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2분기 엔터프라이즈 IT 매출액은 92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에 이연된 매출 계약이 정상 체결됐지만, 기간 내 타결이 예상됐던 ITO 단가 협상이 3분기로 밀리면서 수익성 회복은 하반기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매출액은 2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할 전망이며,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내비게이션 판매 둔화와 연구개발 비용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라며 "다만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데이터센터 등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전환 과정에서 SI 구축과 관제 시스템, 데이터센터 운영 역할이 확대될 수 있어 중장기 투자 포인트는 유효하다"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꺾은 ‘신공지능’…신진서,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 코스피, 3%대 상승하며 6740선 마감…외국인·기관 2.2조 '사자'
  • 돈 부담에 친구 안 만난다…가장 부담되는 친구는 [데이터클립]
  • '동궁' 꺼먹살이 인기 분석 [해시태그]
  • 단독 콜라값 또 오른다…코카콜라 51종 최대 9% 인상
  • 노사 교섭 끊긴 카카오, 갈등 장기화⋯카카오뱅크 31일 전면 파업
  •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 과감하게"…추가 대책 마련 지시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23,000
    • +2.85%
    • 이더리움
    • 2,831,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326,400
    • +4.85%
    • 리플
    • 1,655
    • +3.5%
    • 솔라나
    • 114,500
    • +2.51%
    • 에이다
    • 256
    • +7.56%
    • 트론
    • 477
    • -0.63%
    • 스텔라루멘
    • 282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0.4%
    • 체인링크
    • 12,710
    • +3.84%
    • 샌드박스
    • 70.48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