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 개최…차세대 전문가 양성

입력 2026-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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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전경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6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

ICANN은 인터넷 도메인 이름, 인터넷 주소(IP 주소), 루트 서버 시스템 등 글로벌 인터넷 주소 자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998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아피가(APIGA)는 아태지역의 차세대 인터넷 거버넌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ISA와 ICANN이 2016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태지역 16개국 청년 4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아피가에서 △인터넷주소자원과 정책 결정 절차 △인터넷 분쟁 조정 제도 △글로벌 주요 현안 등 이론 교육과 △국제 포럼 제안서 작성 △국제인터넷주소기구 모의 회의 등 실습 교육을 수강한다.

강사진으로는 KISA 국제 협력 담당자와 ICANN 부사장, 대외협력·정부자문위원회 담당자를 비롯해 아태지역 인터넷 주소 관리 기관(APNIC), 닷아시아(DotAsia), 인터넷소사이어티(ISOC) 등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아피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아피가가 배출한 수료생과 올해 참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수료생들은 국제기구·기관 인턴십과 취업, 국제인터넷주소기구 정례회의 참석 경험 등을 공유하며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아피가는 지난 10년간 아태지역 청년들이 전문성을 쌓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기반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국제인터넷주소기구를 비롯한 협력 기관과 함께 차세대 전문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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