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챌린지진단 기업 모집…제조 中企 50개사 지원

입력 2026-07-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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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챌린지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는 총 10회에 걸쳐 선정기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 진단과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챌린지진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진단도 함께 실시한다. AX 진단은 중소기업이 경영·생산 등 업무 전반에 AI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진단 프로그램이다.

AX 진단은 경영·전략, 조직·인력, 업무·공정, 데이터, IT·시스템 등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별 AX 수준을 단계화하고 AI 적용 우선 분야와 실행 과제를 도출한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재무관리 분야에서 자본구조와 자산구조 적정성, 이익구조 등을 진단한다. 생산관리는 생산원가 절감과 공정 효율화, 작업 표준화와 매뉴얼 현행화 등을 다룬다. 품질관리는 검사 표준 구축과 불량 원인 개선을 지원하고 마케팅은 바이어 발굴과 시장진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AX 수준진단은 자가진단과 심층진단으로 구성된다. 제조업 13개 영역과 60개 AI 희망 부문을 점검하고 720개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AX 방향성과 로드맵을 제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달 4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챌린지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경쟁력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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