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KTX 선로 신설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미얀마 근로자 유족 및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소속회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 앞에서 교섭요구안 및 유족 입장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KTX 선로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이주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청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대표가 유족을 찾아 사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날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아웅민우 씨의 빈소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유족에게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웅민우 씨는 1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KTX 선로 신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아웅민우 씨는 SK에코플랜트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였다.
노동계와 이주노동단체 등은 원청인 SK에코플랜트에 공식 사과와 유족에 대한 배상·보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