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티켓 1억 돌파⋯최고가 좌석 위치는?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16 17:3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 스페인의 라민 야말. (로이터/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 스페인의 라민 야말. (로이터/연합뉴스, AFP/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티켓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beIN 스포츠와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결승전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재판매 티켓 가격이 급등했다.

티켓 검색 플랫폼 시트픽(SeatPick) 집계 기준 결승전 평균 티켓 가격은 약 1만3700달러(약 2030만원)로 나타났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당시 최고가 공식 티켓인 약 1600달러(약 237만원)와 비교하면 약 8배 높은 수준이다.

재판매 플랫폼 티콤보(Ticombo)에서는 일반 좌석도 1000만원을 훌쩍 넘겼으며, 경기장 1층 선수 벤치 뒤편에 위치한 프리미엄 좌석은 1억10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스포츠 행사와 비교해도 가격은 이례적인 수준이다. 포브스는 틱픽(TickPick) 자료를 인용해 이번 월드컵 결승전이 미국에서 열린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재판매 티켓 기준 가장 비싼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평균 티켓 가격은 종전 최고 기록으로 알려진 2024년 NFL 슈퍼볼의 평균 재판매 가격인 9411달러(약 1395만원)를 이미 넘어섰다. NBA 파이널 평균 가격과 비교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FIFA가 이번 대회부터 도입한 '다이내믹 프라이싱(동적 가격제)'이 꼽힌다. 항공권이나 호텔처럼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방식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일수록 판매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

한편 뉴욕주와 뉴저지주 검찰은 FIFA의 월드컵 티켓 판매 과정에서 가격 급등과 판매 방식 등을 둘러싼 문제를 조사 중이다. 양측은 소비자가 과도한 가격을 부담하거나 실제와 다른 좌석 정보를 제공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판매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86,000
    • +8.58%
    • 이더리움
    • 3,288,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359,000
    • +20.71%
    • 리플
    • 1,864
    • +20.34%
    • 솔라나
    • 125,300
    • +4.5%
    • 에이다
    • 294
    • +14.4%
    • 트론
    • 468
    • +1.52%
    • 스텔라루멘
    • 263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9.18%
    • 체인링크
    • 15,880
    • +8.47%
    • 샌드박스
    • 63.26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