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화 구청장의 생활밀착 행정…‘성동 샘물창고’ 17일부터 운영

입력 2026-07-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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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9시‧오후 5시…하루 2차례 3200병 냉장 생수 배부

여름철 폭염 대비 내달 30일까지
공원‧하천변 등 8개소 냉수 제공
자판기 방식…무라벨 생수병 사용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17일부터 ‘성동 샘물창고’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과 탈수 등 여름철 폭염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성동 샘물창고’ 운영 모습.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 샘물창고’ 운영 모습.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 샘물창고’는 공원과 하천변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장소에 냉장 생수를 비치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누구나 무더위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이다.

올해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총 3200병의 냉장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봉체육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입구, 마장동 청계천 생태학교 인근, 금호나들목, 옥수나들목, 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2번 출구, 송정 제방길 9구역 등 주요 공원과 하천변 등 8개소에서 운영한다.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샘물창고 이용을 위해 외출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오후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늦춘 오후 5시부터 생수를 배부한다.

또한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 생수 제공을 위해 응봉체육공원, 금호나들목과 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등 3개소에서는 개인 인증 기능을 갖춘 자판기 형태 샘물창고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인 1병 생수 배부 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 샘물창고’ 운영 장소 위치도.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 샘물창고’ 운영 장소 위치도.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울러 샘물창고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관리자가 배치돼 질서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생수는 무라벨 생수병을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으며, 현장에는 별도 분리배출 수거함을 함께 설치해 빈 생수병을 즉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구민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성동 샘물창고처럼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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