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세이프-온' 추진⋯중소·중견 집단에너지업체 무상 안전점검

입력 2026-07-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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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접수…노후도·사고 이력 등 평가해 최대 8개사 선정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안정적인 열공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무상 안전 점검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집단에너지 세이프-온(ON, 溫)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이프-온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열수송 시설 안전 점검 및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안전관리 프로젝트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기업 규모와 열수송관 노후도, 최근 사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8개사를 선정,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열화상카메라 무상 대여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별 현장 상황에 맞춰 △신속 안전진단 △드론 열화상 점검 지원 △맨홀 안전진단 및 구조안전성 평가 △전문가 안전 컨설팅(안전 및 유지관리 등) 등 4가지 안전관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앞서 2021년 열수송관 점검용 열화상카메라 공유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매년 중소·중견 사업자를 위한 세이프-온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사업 초기 열수송관 진단에 집중했던 것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드론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맨홀 구조물 안전진단에 이르기까지 시설물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세이프-온 사업의 신청 마감은 17일까지이며, 사업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글로벌안전검사기술처(052-920-05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세이프-온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열수송 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선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겨울철에 안정적으로 열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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