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이란 종전 MOU 파기 우려에 급등...WTI 4.37%↑ [상보]

입력 2026-07-09 06:2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이란 종전 MOU 끝난 것 같다”

▲미국 텍사스에 펌프잭이 보인다. (텍사스/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에 펌프잭이 보인다. (텍사스/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파기될 위험에 처하자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08달러(4.37%) 상승한 배럴당 73.5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3.86달러(5.2%) 오른 배럴당 78.02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이제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더는 그들과 상대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쓰레기”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오늘 밤 그들을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 3척을 공습하자 미군이 이란 주요 지역을 타격한 뒤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후 미국의 폭격이 지속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는 치솟았다.

다만 상승 폭은 장중 다소 좁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전을 재개하진 않을 거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면전이) 다시 시작할 것 같진 않다”며 “매우 빠르게 끝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가 다소 오르겠지만, 곧 안정될 것”이라며 “현재 해협에 있는 모든 선박을 빼냈기 때문에 석유는 공급 과잉 상태”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수요일’ 코스피 5.35% 폭락, 코스닥 10개월 만에 800선 붕괴
  • 202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가을야구 확률 예측 [그래픽 스토리]
  • 美, 이란 원유 제재 재개·보복 공습…호르무즈 화약고 재점화
  • '20만달러' 아시아쿼터, 돈값 했나요? [이슈크래커]
  • 단독 통합심의 넉 달 만에…광진 자양2동 모아타운 무산
  • 13분 만에 3골⋯아르헨, 이집트에 0-2→3-2 역전승 ‘8강행’ [북중미 월드컵]
  • "청약 당첨돼도 못 사겠네"…평당 분양가 857만원 돌파
  • SK하이닉스 美ADR 상장 흥행…청약 수배 몰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96,000
    • -2.27%
    • 이더리움
    • 2,598,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350,400
    • -2.34%
    • 리플
    • 1,630
    • -2.51%
    • 솔라나
    • 115,500
    • -4.86%
    • 에이다
    • 250
    • -4.58%
    • 트론
    • 493
    • -1%
    • 스텔라루멘
    • 272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20
    • -4.8%
    • 체인링크
    • 11,430
    • -3.05%
    • 샌드박스
    • 71.96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