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매도담보대출 이자율을 기존 연 9.0%에서 연 7.95%로 1.05%포인트 낮춘다고 6일 밝혔다.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도 연 9.9%에서 연 7.95%로 1.95%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조치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의 자금 조달 및 상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수 발생 이후 이어질 수 있는 반대매매 부담도 낮추겠다는 취지다.
매도담보대출은 고객이 보유 주식을 매도한 뒤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도대금을 담보로 단기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자율 인하에 따라 고객의 단기 자금 활용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 인하로 미수금이 발생한 고객의 연체 부담과 시장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금융비용도 낮아질 전망이다.
변경된 이자율은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 매도담보대출은 시행일 이후 신규 대출부터 적용되며,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은 기존 연체 고객을 포함해 시행일부터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