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을 기본으로 숨쉬듯 연대…원칙은 선명한 개혁”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5일 “한국 정치의 레프트 윙, 왼쪽 날개가 되겠다”며 25일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에 따라 필연적으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더 넓게 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는 중도실용 노선을 분명히 하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성공해야 한다”면서도 “조국혁신당은 선명한 개혁의 기둥, 빛의 광장에서 함께 세운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용과 원칙 이 두 기둥이 같이 서 있어야 이재명 정부는 성공할 수 있다”며 “당의 기본부터 단단히 정비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시도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당헌당규위원회, 비전랩(Vision Lab) 등 3대 기구를 설치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우리 몸에 맞는 옷을 갖추겠다. 당의 강령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2028년 총선 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자강’과 ‘연대’에 대한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신 대행은 “자강을 기본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내란 동조 세력에 맞서는 ‘키세스 우주연합군’을 다시 세우기 위해 숨 쉬듯 연대하며 선명한 개혁이라는 원칙을 단단히 세우겠다”고 했다.
신 대행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다음 총선 방향성에 대해 “모든 지역구 선거를 UFC 게임장으로 만들 것인지 오히려 민주당에게 질문하고 싶다”며 “연대라고 하는 원팀 정신과 제도적 대안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조국 전 대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당의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5기 민주 개혁 정부의 이어달리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략자산을 가꾸고 준비하는 것 또한 혁신당의 몫”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