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8월 30일까지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 한국 현대 백자의 작품성과 대중화를 이끈 1세대 도예가 김익영 작가의 초대전 ‘백의 풍경’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자’를 주제로 한국 도예사의 흐름과 미학을 조명한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한국적 소재로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백의 풍경’은 조선백자의 절제된 색과 형태에서 비롯된 미감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확장해 온 김익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 타이틀은 백색이 지닌 미묘한 색감의 차이와 다면적 구조가 만들어내는 조형미를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풍경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익영 작가는 전통 백자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조형적 실험을 이어온 작가로, 한국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 조형 작품과 생활 도자를 아우르는 약 70~8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특히 다면체 구조를 기반으로 한 신작 ‘산’ 오브제는 이번 전시의 핵심 작품으로, 백자의 조형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