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변동성을 극복하고 상승하고 있으나,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54포인트(3.59%) 오른 7922.63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1.20% 오른 7739.7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7378.10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조37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24억원, 1조53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반도체·반도체장비(6.17%), 증권(5.63%), 카드(3.94%), 생명보험(3.73%), 은행(3.71%), 손해보험(3.62%), 문구류(3.36%) 등은 강세다. 반면 에너지장비·서비스(-4.80%), 전기장비(-4.20%), 생명과학도구·서비스(-3.14%), 무역회사·판매업체(-3.14%), 생물공학(-3.1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7.60%), SK하이닉스(5.76%), SK스퀘어(0.39%), 삼성전자우(8.90%), 현대차(0.93%), LG에너지솔루션(0.71%), 삼성생명(4.32%)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0.16%), HD현대중공업(-2.03%), 두산에너비리티(-2.44%), SK(-0.59%)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97포인트(2.42%) 내린 845.75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0.98% 오른 875.18에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823.98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9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오롱티슈진(1.84%), HLB(0.21%), 리노공업(1.33%), 삼천당제약(1.23%), HPSP(5.95%) 등은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4.55%), 에코프로비엠(-2.87%), 에코프로(-0.58%), 레인보우로보틱스(-2.06%), 주성엔지니어링(-14.73%) 등은 내림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