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나미애 “생애 첫 웨딩드레스”…70세 김인효 “아내는 구원자”

입력 2026-06-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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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효 나미애 부부. (출처=유튜브 '나미애TV' 갈무리)
▲김인효 나미애 부부. (출처=유튜브 '나미애TV' 갈무리)
트로트 가수 나미애가 늦깎이 결혼에 얽힌 사연과 생애 첫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나미애와 작곡가 김인효 부부가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다.

이날 나미애는 자신을 ‘환갑의 새신부’라고 소개하며 “노래만 하고 살려고 했다. 결혼은 생각도 안 했는데 이게 운명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에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큰 선물을 준 것 같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도 공개됐다. 나미애는 “웨딩드레스는 처음 입어봤다. 다른 의상은 다 입어도 웨딩드레스만큼은 평생 입을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나미애는 초혼이다.

남편 김인효는 올해 70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한 번 결혼했다가 32세에 헤어졌고, 이후 38년 정도 혼자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에 뇌경색이 왔다. ‘누가 나와 결혼하겠나’ 싶었다”며 “나미애는 제 구원자 같은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미애 역시 결혼을 쉽게 결심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해서 결혼은 생각도 못 했다. 결혼 조건도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저보다 어머니를 더 잘 챙겨준다”며 남편 김인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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