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에서 신규 장소를 처음 이용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서울시는 결혼식장 첫 주인공에게 최대 300만원의 연출비를 지원하고 웨딩 촬영지에서 촬영•연출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공원, 한옥, 남산 등 서울의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신규로 발굴한 공간을 포함해 아직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은 35개 결혼식장의 첫 주인공 예비부부에게 연출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장소는 SETEC 컨벤션홀, 서울숲 설렘정원 등이다. 서울시는 7월 이후 예식자부터 공모를 통해 26쌍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을 마친 후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누리집에 연결된 신청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없는 장소에 대해서는 7월 13일부터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결혼식장으로 개방 중인 시설 중 5곳을 웨딩 촬영지로 추가로 개방한다. 대상지는 남산 한남 웨딩가든,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루프탑, 남산 호현 웨딩가든, 카페마루 웨딩홀, 문학의집 서울(산림문학관) 등이다.
또한 각 장소별로 첫 웨딩촬영을 진행하는 예비부부 1쌍씩 총 5쌍에게 촬영•연출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7월8일까지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예비부부가 다양한 도시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식에 적합한 공간을 확대해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고 합리적이고 특색있는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