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중앙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소’ 도약 선포

입력 2026-06-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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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대전서 제19회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13년 만의 재개
국내 최대 5100여 종 균주 바탕으로 ‘장-기관 축 이론’ 등 최신 연구 공유

▲hy 중앙연구소 (사진제공 hy)
▲hy 중앙연구소 (사진제공 hy)

hy 중앙연구소가 반세기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hy는 내달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한 ‘제19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차원의 유산균 정보 제공과 학계 발전을 위해 이어오던 교류의 장을 13년 만에 다시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심포지엄은 ‘장(腸)을 넘어선 프로바이오틱스 : 통합 과학과 기술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발전’을 부제로 내걸었다.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번 세션에서는 코넬대 엘라드 타코 교수, 하버드대 허준렬 교수, 포항공대 임신혁 교수, hy 최일동 신성장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연구 성과를 나눈다.

학술 교류의 핵심은 인체 전반으로 확장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이다. 연사들은 특정 균주가 장 기능과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부터 AI 기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접근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른바 ‘장-기관 축(Gut-Axis) 이론’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연구 패러다임을 짚어본다. 행사의 마지막은 중앙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소 도약’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으로 장식된다.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은 "hy 중앙연구소는 반세기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 집중하며 관련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건강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hy 중앙연구소는 유산균 국산화를 기치로 1976년 문을 열었다. 이후 20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HY8001)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인 5100여 종의 균주 자산을 보유하며 연구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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