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광역의회 검증 '디지털 의정플랫폼' 전국 기초의회로 확산

입력 2026-06-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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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확산 설명회 개최…전자결재·의안관리·입법조사 통합 지원, 2027년 1월 본격 구축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CI. 개발원은 26일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기초의회 확산 설명회'를 열고 전국 기초의회 대상 플랫폼 확대 구축에 나선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CI. 개발원은 26일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기초의회 확산 설명회'를 열고 전국 기초의회 대상 플랫폼 확대 구축에 나선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광역의회에서 검증된 디지털 의정시스템이 전국 기초의회로 향한다.

2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이 현재 12개 광역시·도의회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을 전국 기초의회로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

개발원은 26일 오후 2시 개발원 2층 KLID홀에서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기초의회 확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12개 광역시·도 의회에서 운영 중인 표준플랫폼의 구축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기초의회 확산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표준플랫폼 구축에 관심 있는 지방의원, 지방의회 사무국, 정책지원관 등 전국 기초의회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은 △의정포털시스템 △의안관리시스템 △의정자료유통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전자결재, 일정관리, 의안처리, 입법조사, 행정사무감사자료 관리 등 의정활동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해 업무 연계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의정업무 표준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개별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은 광역의회 구축·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활용성을 검증받은 시스템"이라며 "전국 기초의회 확산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정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설명회 이후 기초의회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의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확산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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