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통업체 매출 9.0% 증가⋯마트·SSM 빼고 다 웃었다

입력 2026-06-24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정의 달 특수에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

(자료제공=산업통상부)
(자료제공=산업통상부)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가정의 달 특수와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1년 전보다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편의점, 온라인이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끈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산업통상부가 24일 발표한 '2026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했다.

이 중 오프라인 유통업체(15개사)의 매출은 9.3%의 성장세를 보였다.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편의점의 선전이 돋보였다. 백화점 매출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24.5% 급증했다. 해외 유명 브랜드(37.3%)뿐만 아니라 패션의류, 잡화 등 전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편의점 매출 역시 5.9% 증가했다. 초여름 날씨로 인해 음료 등 가공식품 매출이 눈에 띄게 뛰었고, 소비자 방문이 늘면서 생활용품 등 비식품군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이로써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은 작년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형마트와 SSM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5.1%, SSM 매출은 8.0% 각각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문화와 패션 부문이 일부 상승했으나 주력 분야인 식품군 부진이 지속되면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SSM 역시 주력 상품인 식품군의 판매 부진 여파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부문(11개사)은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연 확장을 이어갔다. 가정의 달 특수와 식품군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가전·전자(11.0%), 서비스·기타(10.0%), 식품(10.1%) 등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로써 지난달 전체 유통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58.6%), 백화점(16.7%), 편의점(14.8%), 대형마트(8.1%), SSM(1.8%) 순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반도체 특별법 시행·AI 지원 확대…하반기 경제 이렇게 바뀐다 [종합]
  • 5월 산업생산 0.3% 감소…생산량 조정 반도체 10%↓ [상보]
  • 수백 조 쏟아붓는데...주저앉은 삼전·닉스, 상한가 폭발한 호남반도체팹 관련株
  • '드파인 아르티아' vs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노량진·장위 대장주 청약 ‘격돌’
  •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 논란…배재고 “깊이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18,000
    • -0.09%
    • 이더리움
    • 2,414,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302,800
    • +3.81%
    • 리플
    • 1,589
    • +0.76%
    • 솔라나
    • 112,500
    • +3.97%
    • 에이다
    • 219
    • +0.92%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81
    • +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00
    • -1.79%
    • 체인링크
    • 11,080
    • +0.91%
    • 샌드박스
    • 71.87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